여름날 여름이 지겹다. 덥고, 끈적이고, 이글거리는 태양도 싫다. 하지만 여름이 오면 난 언제나 달콤한 일탈을 꿈꾸곤 한다.모든 걸 벗어버리고 떠난 남국의 해변에서Summertime을 들으며 잠들고 싶다.어린시절의 어느 순간처럼, 평화롭게, 또는 릴렉스 하게... 이 지겨운 더위와 더위보다 더 지겨운 일상속에서도난 그 해변의 바람소리를 듣고 있다. . . 하지만 그 꿈은 늘 너무 일찍 깨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