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노보드입문과 일본스키장 이용에 관하여 - 입문(1)
양정호
|
| Date : 2008.01.04 |
| 2. 입문 가장 빠른 방법은 전문 강사에게 일대일 강습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약 하루정도 열심히 하면 기본터닝까지 마스터할 수 있으나 개인강습료가 좀 비싸서 부담이 되는 경우 단체 강습을 받는 방법도 좋다. 강습받기가 꺼려지는 경우라도 최소한 비디오샾에서 스노보드 입문에 관한 비디오테이프를 미리 구하여 여러번 실내에서 도상 연습을 하고 비디오테이프 내용과 같이 각 단계별 연습 방법과 순서를 확실히 머릿속에 넣고 아주 완만한 초심 및 초보 슬로프에서 독학으로 습득할 수도 있다. 개인별 열정과 노력에 따라 다르나 빠르면 만 하루, 웬만한 사람도 2~3일정도 고생하면 기본터닝의 요령을 습득하여 어설프나마 초급 슬로프에서 연속으로 회전하여 활주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른다. 중요한 것은 가급적 낮은 슬로프에서 아래 요약한 단계별 연습을 충분히 한 후 한단계 한단계씩 밟아 올라가는 것이 지름길이며 실력이상의 슬로프를 용감하게 도전하는 것은 오히려 보드를 배우기 어렵게 만든다. 1) 넘어지기와 일어나기 평지에서 보드에 양발을 장착하고 일어선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힢을 낮추어 부드럽게 앞과 뒤로 넘어지는 연습을 밥 먹듯 해야 한다. 또 스키와 같이 넘어졌을 때 항상 보드를 산경사와 직각방향으로 놓고 보드를 몸 중심 가까이 당긴 후 서서히 일어나며, 넘어진 상태에서 보드를 공중으로 높이 쳐들고 180°로 몸통을 굴려 방향을 전환하는 연습도 한다. 2)사이드슬립(Side Slip) 보드라이딩의 핵심인 활주와 회전에서 회전을 하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몸을 낮게 기울여 보드의 앳지를 세워서 회전하는 카빙턴과 몸의 중심을 회전 중심안쪽으로 기울이며 보드 뒷부분을 옆으로 미끄러트리며 진행방향을 변경시키는 사이드슬립 턴으로 구별할 수 있다. 사이드슬립은 이러한 사이드슬립 턴을 하기 위한 기초단계로서 보드를 종방향이 아닌 측면 방향으로 몸의 균형을 이루며 미끄러져 내려오는 방법이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자기 실력에 벅찬 급한 경사면을 내려 올 때 유용하게 쓰임(일명 찍찍이라고 칭함) ①백사이드 슬립(Back Side Slip) 슬로프의 사면을 등지고 보드를 경사면에 수평으로 하고 아래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술이며 이때 상체는 너무 숙이지 않고 무릎을 굽혀 몸을 낮추고 몸의 무게 중심은 항상 보드 쎈타에 있도록 조절하며 시선은 가급적 멀리 보는 것이 중요하다. 슬립도중 보드 앳지를 더욱 세우면 일시 정시가 되고, 다시 풀면 슬립이 계속하는 연습도 한다. ② 프런트 사이드슬립(Front Side Slip) 슬로프의 아래쪽을 뒤로하고 상기 백사이드 슬립과 같이 아래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술이며 몸 뒤쪽이 경사짐으로 하여 본능적으로 겁을 먹을 수 있으나 양손을 넓게 벌리고 좌우 균형을 잡으며 고개를 어깨 뒤로 돌려 가급적 멀리 보면서 완급을 조절하여 내려온다. 이때 특히 주의할 점이 보드아래쪽 앳지가 항상 설면에서 들려있도록 하여 역앳지를 안 당하도록 해야 한다. (*역앳지 : 보드는 항상 좌우 양 앳지중 조금이라도 산아래 쪽에 면한 쪽의 앳지를 들어주어 보드 측면 앳지가 주행 중 설면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잠시 방심하여 앳지를 놓쳐 진행방향 설면에 걸리는 경우 급격한 제동으로 몸이 전도되며 뒷통수에서 별똥별을 볼 정도의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 해야한다.) 3) 펜줄럼(Pendulum) 전항의 사이드슬립 단계를 어느 정도 익히면 사이드슬립 상태에서 몸의 중심을 좌, 우로 서서히 쏠리게 이동함으로서 좌측 또는 우측으로 사이드슬립이 진행된다. 즉, 사면의 대각선방향으로 사활강이 되는데 몸의 중심 이동에 따라 좌로, 우로 교대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가을철 낙엽이 갈지(之)자로 떨어지는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속칭 “낙엽”단계라고도 한다. 전항과 같이 백사이드 펜줄럼과 프런트 사이트 펜줄럼을 연습한다. 특히 프런트사이드 시선의 확보가 불리하지만 양팔을 충분히 벌리고 어깨 뒤로 고개를 돌려 진행방향을 보면서 미끄러져 내려온다. |